너에게 쓰는 편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2nd, 화해와 일치를 위한 떼제기도회 후기(2011년 4월 17일) 고난주간을 앞둔 지난 4월 17일 주일 저녁 8시에 화해와 일치를 위한 떼제 기도회 두번째 모임이 있었습니다. 교회마다 바쁜 일정들이 많아서 많이 참석하지 못하셨습니다. 가톨릭교회 형제들은 연합모임관계로 참석하기 어렵다고 미리 연락이 왔습니다. 멀리서 와주셨던 지인들과 목사님들도 교회행사관계로 참석하지 못했고, 이웃에 계신 신석현 목사님(백석교회)과 마을식구들 몇몇이 모여 함께 기도했습니다. 두 세 사람이 모인 곳에 주님께서 계신다는 말씀을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면이 있기도 하지만, 이 날은 이 말씀을 마음 깊숙히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아주 작은 모임이였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화해와 일치를 이루고 더 나아가서 오늘 그리스도인들이 힘써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이 날 모임에서는 떼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