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주님께만 피하여라
새벽편지 제10신 2012년 7월 31일
시편 11편 묵상
시련의 때에 시편기자는 주님께 피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보며 사람들은 새처럼 산으로 피하라고 말합니다. 악인이 활을 당기고 시위에 화살을 메워서 마음이 바른 사람을 어두운 곳에서 쏘려하며, 마치 기초가 바닥부터 흔들리는 것과 같은 이 마당에 의인인들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합니다. 그러나 시편기자는 주님께서 그의 성전에 계심을 그의 하늘 보좌에 앉아계심을 선포합니다. 주님은 그 곳에서 사람을 살피시고 눈동자로 꿰뚫어 보고 계십니다. 주님은 의인과 악인을 구분하시고 악인과 폭력배를 진심으로 미워하십니다. 불과 유황을 악인들 위에 비오듯이 쏟으시며, 태우는 바람을 그들 잔의 몫으로 안겨주십니다. 주님은 의로우셔서, 정의로운 일을 사랑하는 분이시기에 정직한 사람은 그의 얼굴을 뵙게 될 것입니다.
새벽에 쓴 편지
이 세상 속에서 바르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것이 바보스럽게 여겨질 때가 많습니다. 기초부터 뒤틀린 세상을 살다보니 바르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도리어 손해를 보는 것 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이 세상에 대충 적응해서 살아가는 눈치입니다. 어느 누구도 이러한 것을 비난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성전에 앉아계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늘 보좌에 앉아계셔서 우리의 삶을 꿰뚫어 보고 계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거룩하고 의로운 삶, 당신이 기뻐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은 의로우신 분이시고, 정의로운 일을 사랑하시는 분이시기에 정직한 사람은 그의 얼굴을 뵙게 될 것입니다. 삶의 어려움을 겪을 때 하나님께 피하는 사람이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새가 산으로 피하듯이 우리는 하나님께 피해야 합니다.
기도
세상이 기초부터 흔들리는 것과 같은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대충 타협하고 불의에 적응하는 것이 더 편할 때가 있습니다. 주님은 성전에 계시며 하늘보좌에서 우리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계십니다. 주님 오직 우리가 주님께로만 피하게 하소서. 주님께 피하여 주님의 뜻을 알게 하소서. 주님은 정의로운 하나님이십니다. 정직한 사람이 주님의 얼굴을 뵙게 될 것입니다. 주님 우리로 삶의 위기와 환란 가운데 오직 주님께만 피하게 하소서. 구원을 얻게 하소서. 아멘.
bird's F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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